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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0.(월) ~ 12.10.(일)
예술을 통해 이웃, 친구, 주변 사람들과 더 친밀해지거나, 새로운 관계를 맺게 된 경험이 있나요? 어떤 경험이었는지 간략히 소개해 주세요. ※ 다른 질문이 궁금하다면? → 상단 'n 번째' 버튼을 클릭하여 이동해 주세요.
영화 강의 관련 10주 프로그램에 참석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 참석자 중 몇몇과 소모임을 오래 지속해왔습니다. 그들과의 친밀도는 가족이나 친구들과는 아주 다른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의 공유로 인해 내적 친밀감이 쌓인 소중한 경험이 되고 있습니다. 비선2023.12.10.(일) 오후 05:08
업사이클링 작품을 하게 되면서 알게 된 동생과 엄청 친해졌어요. 같은 취미를 가져서인지 더 빨리 친해진 거 같아요. byulha2023.11.30.(목) 오후 11:30
제가 사는 사상구엔 아동청소년축제가 있어요. 아이랑 그해 사회적 이슈가 되는 문제성을 생각하는 그림을 출품도 하고 학교 동아리활동에서 공연도 해요. 내 가족이 출연진이고 내 이웃이 관객인 축제라 더 좋은 것 같아요. 시끌벅적하고 화려한 공연도 좋지만 가족재롱잔치 같은 이 축제만의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함께 키우는 동네 주민들과 만남을 가질 있고 훌쩍 커버린 아이 친구들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동네 축제가 매년 계속 열릴 수 있었음 좋겠어요. 또깽이2023.11.28.(화) 오전 08:56

예술 공연 동아리를 대학생 때 시작하였고, 그 때의 인연이 아직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고동돋2023.11.24.(금) 오후 07:53

서울에 소재한 <이야기꾼의 책공연>이라는 그림책공연을 우연한 기회에 보게 되었어요. 그림책을 예술가들의 다양한 상상력으로 재구성한 공연이었는데 아주 신선한 충격이었죠. 상상력이란 놀라운 즐거움을 일깨우는! 이후 일하던 도서관에서 몇 번 초대 공연을 진행하다 동네 사람들과 아예 그림책공연팀을 꾸려 3년 정도 아주 열심히 그림책공연을 직접 해봤던 경험이 있어요. 다들 어쩌다가 공연단이 되었는데 그때를 떠올리면 아직도 행복해집니다. 그로부터 많은 시간이 지난 지금 저는 또다시 친구들과 그림책공연팀을 꾸리게 되었어요. 우리가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이 무언지 경험하게 해주었던 지난 시간이 있었기에 지금의 그림책공연팀이 만들어지게 된 거라고 생각해요. 우연히 마주한 멋진 예술의 한 장면, 어떤 시간이 우리를 상상하게 만들고 꿈꾸게 하고 있어요.

청암댁2023.11.22.(수) 오후 01:11

프로그램 이름은 생각나지 않지만, 지인들을 불러놓고 음식을 대접하며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던 마을 행사. 이 행사를 통해 그리 가깝지 않았던 지인과 지금은 베프가 되었다.

에바2023.11.21.(화) 오후 07:41

<커뮤니티비프> 프로그램으로 영화를 보고 난 후 참여한 사람들과 애프터파티를 하며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날 처음 본 사람들이었지만 정말 재미있고 유쾌한 경험이었다.

앤지2023.11.20.(월) 오후 02:23
예술기술융합 전시를 기획하고 콘텐츠를 만들어가면서 사고의 확장이 이어졌으며 이것은 나를 바라보고 내 주변을 새롭게 인식하는 과정으로 이어졌다. 결국은 반성적 실천으로 이어져 보다 다양한 간학문을 시도해보고자 계속해서 예술을 기술미학과 접목시키는 것 같다. 시원공작소2023.11.20.(월) 오후 02:22
주민자치회 프로그램에서 하모니카반을 운영하였는데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 까지 남녀 지역 주민이 일주일에 한 번씩 모여 하모니카도 배우고 서로 생활하면서 문화예술 취미, 활동하는 정보도 교환하면서 생활예술의 다양한 모습을 경험하였음. 꿈깨2023.11.20.(월) 오후 02:21

유아 및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나의 순수와 만나는 친밀한 경험이 있었다.

Shine 2023.11.20.(월) 오후 02:18

친구나 이웃분들이 방송이나 신문, 인터넷 매체에서 제 전시 소식이나 관련 기사를 접하고 아는 체를 해 주시며 작품 세계에 관심을 가져 주실 때 새로운 관계를 맺는 느낌이었습니다.

사람과상징2023.11.20.(월) 오후 02:18
무용을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몸짓으로 만나는 우리>. 참여자 모두가 서먹한 상태로 시작한 강의였지만, 강의 시간 동안 서로 손을 맞대고 함께 몸을 써내며 급속도로 가까워지는 것을 경험하였다. 이옥2023.11.20.(월) 오후 12:48
서점에서 하는 글쓰기 모임을 통해 사람의 삶을 촘촘하게 이해하는 일을 배웠다. 이마음2023.11.20.(월) 오후 12:37